경기도, 청년 기후인재 양성…교육·수습 지원

0
33

경기도는 ‘2025년 기후미래직업 청년일자리 전문교육’ 수료생 18명 전원이 교육을 마치고이 중 16명이 9월부터 12월까지 기후테크 관련 기관 또는 기업인 한국표준협회·에코아이·트레스윅스에서 수습(인턴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청년 및 초기 경력자를 대상으로 기후테크 전문교육과 현장 수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미래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과정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전과정평가 소프트웨어 실습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탄소 배출량 산정 등으로 구성했다실무 중심의 학습과정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약 5대 1의 경쟁률 속에서 당초 목표 인원(15)을 넘어선 18명을 선발했으며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미래 산업 수요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기후테크 육성 정책의 하나라며 청년들이 기후·환경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기후환경정책과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